유엔 기후변화대회 고위급별회의가 12일 인도네시아 발레섬에서 개막됐다.

회의에 참가한 중국, 미국 등 나라와 일부 국제기구 책임자들은 이날 기후변화 대처 및 이번 기후변화대회에 각자의 견해와 희망을 제기했다. 중국대표단 단장이며 중국 국가발전과 개혁위원회 부주임인 사진화는, 중국정부는 국제협력을 강화해 기후변화에 대응함에 있어 급선무는 "유엔 기후변화기틀공약" 과 "교토의정서" 이행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려면 세계 각국은 "공동하면서도 구별되는 책임"을 지니는 원칙하에 진지하게 협력하고 공동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오스트랄리아와 일본 등 나라의 관원들도, 2009년 전으로 기후변화 대응문제에 관한 담판을 결속지을수 있기를 희망했다. 하지만 그들은 최근 사이 온실기체 감축과 관련해 구체적 목표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