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이 8일 밝힌데 의하면 7일 한국 경기도 이천시에서 발생한 냉동창고 폭발사고로 중국공민 1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대사관 관원은 한국측이 8일 오전 통보한 내용으로 볼때 현재까지 이번 폭발사고로 이미 57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주재 녕부괴 중국 대사는 8일 오전 서울에서 한국 외교통상부 심윤조 차관을 만나 중국측은 이 사건을 매우 주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국측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부상자들을 적극 구조하고 사망자들을 잘 안치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한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미 비상처리 시스템을 가동했습니다. 녕부괴 대사는 상황을 파악하고 사후처리를 하기 위해 염봉란 총령사를 이천 사고현장에 파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