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파이샬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상은 15일 리야드에서 국제결의를 준수하고 국제원자력기구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지역의 긴장정세가 심화되는 것을 피할것을 이란에 촉구 했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을 수행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중인 라이스 국무장관은 파이샬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상과 공동으로 진행한 기자 회견에서 이란은 핵에너지를 평화적으로 이용할 권리가 있으며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할수 있다고 발표 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전제조건은 이란이 국제 해당결의에 따라 핵무기 연구개발을 중지하고 국제원자력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지적 했습니다.

파이샬 외교상은 해당 국제결의와 요구에 확실하게 응할것을 이란측에 희망 했습니다.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이날 까히라에서 구르 터키 대통령을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양자는 평화적인 수단으로 이란 핵문제를 해결 할것을 일치하게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무바라크 대통령은 이란 핵계획이 위험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하며 무력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 했습니다.

구르 터키 대통령도 이란 핵문제는 반드시 외교적 수단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한편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15일 미국과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독일 6개국의 외무상이 이란에 새로운 제재를 실시할데 관한 유엔 안보이사회의 결의 초안의 내용을 토론하는데 취지를 둔 회의를 곧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6개국의 외무상들이 다음주 독일의 베를린에서 회의를 열게 된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