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자 오바마는 9일 진행된 네차례 민주당 예선에서 전부 승리했습니다. 여론은, 이 결과는 그와 당내 주요한 적수인 힐러리 간의 경쟁을 보다 더 치열하게 만들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네부라스카주, 워싱턴주, 루이스안나주, 미국령 비르진열도에서 동시에 예선을 진행했습니다. 초보적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오바마는 네부라스카주와 워싱턴주 예선에서 모두 2/3를 넘는 표수를 얻었습니다. 루이스안나주에서 열린 예선에서 오바마는 53% 대 39%의 비례로 힐러리를 눌렀습니다. 이날 그는 또한 미국령 비리진 열도에서 개최된 민주당 대통령예선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지금까지 오바마와 힐러리가 얻은 대표석 숫자는 각지 1009석과 1083석입니다. 대통령 후보자 지명 자격을 얻으려면 적어도 2025개 대표 의석을 얻어야 합니다. 현재 태세에 따르면 오바마와 힐러리는 짧은 시일내에 모두 충분한 표를 얻어 대통령 후보자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