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한국 수도 서울시 중심의 한국 1호 국보 숭례문의 전반 목제 성루가 11일 새벽 큰 불에 전소되었습니다. 한국정부는 이 성루의 조속한 복구를 결정했습니다.

숭례문의 전반 목제 성루는 11일 새벽 큰 불에 전소되었습니다. 소방부문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불을 지른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한국 한덕수 총리가 직접 사건현장을 시찰했으며 이어 정부 각 관련 부문의 관원을 불러 숭례문 전소 사건과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회의에서 한국정부는 사건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며 숭례문을 조속히 복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정부는 또한 관련부문에서 지방정부와 밀접히 협력하여 유물에 대한 안전관리와 주요한 문화재의 방화조치에 대한 검사와 완벽화를 강화하며 공동 방화연습을 가질 것을 요구했습니다.

1395년에 세워진 숭례문은 서울에서 역사가 제일 오랜 목제 건축물이며 또한 이 도시의 상징적인 옛 건물이기도 합니다.

(붕괴전 숭례문의 웅위로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