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의회선거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하기 위해 파키스탄 군부측은 이미 전국적 범위내의 투표소에 약 8만1천여명의 안전부대 요원을 배치했습니다.

파키스탄 <돈>지는 16일 파키스탄 군부측 대변인 아바스의 말을 인용해 이런 안전부대 요원들이 전국 8923개 "가장 민감한" 투표소에 배치되어 지방 경찰들과 함께 선거기간의 안전과 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아바스는 안전부대는 절대 선거행정에 개입하지 않을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선거날자가 임박함에 따라 파키스탄은 안전조치를 점차 강화하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내정성에 따르면 선거당일 전국은 유권자들을 상대로 3만8500여개 투표소를 개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