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지역을 월경해 쿠르드 레이버당 무장을 타격한 터키 무장부대가 2월 29일 이라크에서 연이어 철수했습니다.

터키 무장부대 총 참모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라크 북부에서 쿠르드 레이버당 무장을 타격하는 터키 군대의 군사행동이 "목표를 달성"했으며 이날 국내에로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터키군은 이번 군사행동에서 쿠르드 레이버당 무장인원 240명을 사살하고 126개 쿠르드 레이버당 무장 소굴과 12개 지휘센터 등을 소탕했습니다. 한편 터키측의 병사 24명과 민병 3명이 이번 전투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터키군은 성명에서 계속해 이라크 북부지역의 정세를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바리 이라크 외무상은 이날 터키군대가 이라크에서 철수한데 환영을 표함과 동시에 터키측이 승낙을 준수했다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