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니 미국 부 대통령이 17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 도착해 이라크 전격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관은 17일 아침 바그다드에 도착한 체니 부 대통령이 이라크 지도자와 회담하고 이라크 주둔 미국관원과 회동하게 된다고 표시했습니다. 안전분야의 원인을 감안해 미국 대사관은 이라크에서의 체니 부 대통령의 일정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는 체니 부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이래 처음으로 이라크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이라크를 제외하고 체니 부 대통령은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파키스탄, 터키를 순차적으로 방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