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반대당이 다수의석을 차지하고있는 일본 참의원은 9일 오전 표결을 거쳐 시라가와 마사아키를 중앙은행 총재로 지명했으며, 나중에 중의원의 지명인정을 받은 후 즉시 정식임명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일본 중앙은행 총재의 임기는 5년입니다. 후쿠이 토스히코 원 총재가 지날달 중순 임기가 완료된 후 야당은 중앙은행이 독립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정부가 두 차례에 걸쳐 제기한 재정성 배경이 있는 총재인선은 모두 참의원의 부결을 받았습니다. 정부에 대한 더욱 많은 비평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 후쿠다 내각은 끝내 <재정과 금융이 협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원래 태도를 고치고 중앙은행 출신의 시라가와 마사아키를 새로운 총재로 임명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시라가와 마아아키는 올해 58살이며 현임 일본중앙은행 부총재이며 대리총재입니다. 이에 앞서 그는 중앙은행 이사와 교도대학의 교수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번역:이명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