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미 국회 하원이 티베트 관련 중국 반대 결의안을 채택한것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결의안은 티베트의 역사와 현실을 왜곡했으며 중국의 내정에 조폭하게 간섭했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이에 강한 분노와 단호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유 대변인은 4월9일 미 국회하원이 중국측의 엄정 입장에도 불구하고 하원 페로시 의장이 제기한 티베트 관련 중국 반대 결의안을 기어이 심의 통과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 결의안은 티베트의 역사와 현실을 제멋대로 왜곡하고 중국 티베트자치구 정부가 라싸에서 발생한 심각한 폭력범죄를 법에 따라 처리한것을 터무니없이 비난했으며 중국의 내정에 조폭하게 간섭하고 중국인민의 감정에 큰 상처를 줬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이에 강력한 분노와 단호한 반대를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유 대변인은 티베트는 중국 영토에서 떼어 놓을수 없는 한 부분이며 티베트에 관련된 사무는 중국의 내정이라고 하면서 라싸사건은 달라이 그룹이 음모를 품고 조직했으며 알심들여 획책 선동한 사건으로서 경내외 "티베트 독립" 분열세력들이 결탁해 일으킨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라싸사건은 절대 달라이 그룹이 표방하는 이른바 <평화시위>나 <비 폭력>행위가 아니며 적나라한 심각한 폭력 범죄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유 대변인은 중국은 미 국회에 사실을 존중하고 시비를 가르며 중국의 내정에 대한 간섭과 중국인민의 감정에 상처를 주고 중미 관계에 손해를 끼치는 그릇된 언행을 즉각 중지할것을 요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 조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