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4일 새벽 5시 20분 베이징올림픽 성화를 탑재한 특별기가 탄자니아수도 다르에스 살람에서 이륙한후 오만 수도 마스카트에 도착해 이번 올림픽 성화 경외봉송 9번째 지점의 노정을 시작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조직위원회 류경민 부주석이 올림픽 성화 불씨를 손에 들고 비행기에서 내리자 오만 체육상 겸 오만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마수드와 마스카트 성화봉송 총중재인이며 오만 올림픽위원회 부주석인 하비브가 무스카트공항에서 맞이했습니다. 오만 주재 반위방 중국대사도 환영의식에 참가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성화 봉송의식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됩니다. 성화 봉송활동은 마스카트 부스탄환도의 수하르호 목선 앞에서 시작되며 쿠룸 공원에서 성화봉송 결속식을 가집니다. 도합 80명의 성화주자가 이번 봉송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 날 오만 민중들은 전통적인 옷차림으로 올림픽 성화를 환영하게 됩니다.

마스카트에서의 봉송을 마친후 베이징올림픽 성화는 15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