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성화가 25일 새벽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도착한후 간단하고 열렬한 환영식이 진행됐습니다.

환영식을 마친후 성화는 전용차에 탑재돼 열여섯번째 경외 봉송도시인 나가노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주재 중국대사 최천개가 대사관의 전체인원들을 인솔해 공항에서 올림픽 불씨를 맞이했습니다.

그는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사관에서 성화 맞이를 나온 사람들은 아주 기뻐하고 격동돼 했습니다. 내일 나가노에서 성화봉송이 진행됩니다. 우리는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내일 봉송은 반드시 원만하게 성공할 것입니다."

성화는 네시간의 이동을 거쳐 현지시간으로 25일 점심 나가노시에 도착했습니다.

올림픽성화 봉송집행위원회는 25일 오후 성화봉송주자들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성화봉송의 요령과 주의사항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나가노 일중우호협회는 일본의 관습에 따라 성화봉송을 참관하고 성원하러 온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특별히 1천개의 홍백 찐빵을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