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부터 6일까지 베이징올림픽성화가 중국경내에 들어와 남방의 해남성 여러 도시들에서 봉송되었습니다.

4일 오전 올림픽성화는 해남성의 유명한 관광도시 삼아시에서 봉송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올림픽성화 중국 경내의 봉송이 정식 시작되었음을 말해줍니다. 중국의 유명한 쇼트트랙선수 양양이 올림픽성화 중국 내지봉송의 첫 주자로 나섰습니다. 삼아시의 성화봉송노선은 30킬로미터였고 11시간 진행되었습니다.

5일 베이징성화는 해남성의 오지산, 만녕, 경해 등지들에서 봉송되었습니다. 208명의 주자들이 오지산으로부터 만녕을 거쳐 경해에 이르는 구간에서 봉송을 진행했습니다.

6일 오전 8시 10분, 베이징올림픽성화는 해남성 소재지 해구시에서 봉송되었습니다. 해구시는 해남성 경내 성화봉송의 마지막 도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