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쵸몰랑마봉 캠프에서는 올림픽성화의 쵸몰랑마봉 봉송성공 경축식을 진행했습니다.

타베트자치구 챵바핑처 주석이 성화대에 점화했고 여러 사람들이 춤과 노래로 성화를 맞이하는 경축식을 가졌습니다. 베이징올림픽성화봉송 쵸몰랑마봉 봉송활동에 참가했던 등산대원들과 성화불씨가 이미 9일 저녁 7시에 해발 5200미터의 쵸몰랑마봉 캠프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경축식에서 티베트자치구와 국가체육총국의 관계자들이 이번 쵸몰랑마봉 봉송에 참가한 등산대원들과 코치들, 협력인원들과 고산촬영사들에게 하다와 생화를 드렸습니다. 쵸몰랑마봉성화봉송 이치신 총지휘가 성화대로부터 불씨등에 점화했습니다. 이 불씨등은 라싸에 보관되었다가 6월 라싸에서 경내성화봉송 성화와 합쳐집니다.

올림픽성화를 쵸몰랑마봉 정상에서 점화한 중국등산팀과 고산촬영팀의 영웅들은 9일 해발 5200미터의 쵸몰랑마봉 캠프에 도착했습니다.

8일 베이징올림픽성화는 쵸몰랑마봉에서의 봉송을 성공적으로 실현했습니다. 이는 올림픽 성화가 처음으로 세계최고봉인 쵸몰랑마봉에 오른 것입니다. 쵸몰랑마봉에서 올림픽성화를 점화한 후 등산팀 대원들과 고산촬영팀 팀원들은 9일 19시경 ,해발 5200미터의 등산캠프에 돌아왔습니다. 티베트자치구 오영걸 상무 부주석, 이치신 중국등산협회 주석과 수백명의 언론기자들이 캠프에서 하얀 하다로 등산영웅들의 개선을 맞이해습니다.

쵸몰랑마봉 성화봉송에서 두번째 주자로 나선 왕용봉 중국등산팀 대장은 이번 등정행사에서 제일 감동적인 것은 봉송주자에서 탈락된 선수들의 이해와 지지였다고 밝혔습니다.

"선발된 36명은 모두 봉송주자로 될 실력의 소유자였습니다. 최후 선발과정에는 모든 대원들을 다 선발할수는 없었기 때문에 결단을 내리기 힘들었습니다. 탈락된 주자들에게는 다른 임무가 차려졌고 그들은 아무런 원망없이 이 일들을 깔끔하게 했습니다."

39살의 등산명장인 지지에게는 이번 등정이 특수한 의의가 있었습니다. 2005년 지지의 남편인 등산대원 니나가 한차례 등산과정에서 불행히 조난당했습니다. 남편의 유언을 실현하기 위해 지지는 올해 쵸몰랑마봉 등정에 성공하리라 결심했습니다. 지지는 성화봉송주자로 쵸몰랑마봉에 오른 첫 여성등산가로, 또 중국에서 처음으로 쵸몰랑마봉을 세번 정복한 여성등산가로 되었습니다.

지지는 첫 쵸몰랑마봉 성화봉송의 첫 봉송주자로서의 감회를 이렇게 밝혔습니다.

"제가 첫번째 봉송주자였기 때문에 매우 긴장되었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너무 일러 한시강 정도 기다려야 했는데 후에는 손과 발이 다 얼었습니다. 저는 횃불을 떨굴가봐 많이 근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