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14시까지 사천 문천지진의 사망자수는 22069명, 부상자는 거의 17만명에 달했습니다.

지금 지진피해구조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해방군, 무장경찰부대 장병들은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연속 작업하여 인명구조를 중점으로 하는 구조총공격을 전면 전개하였습니다.

알아본데 의하면 16일 사천재해구에 투입된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장병은 10만여명에 달했습니다. 장병들은 피해가 심각한 58개 향진에 전부 돌진하였으며 구원사업은 또 종심지역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구원부대는 이날 폐허에서 3678명의 매몰자를 파냈으며 그중 생존자는 163명, 3510명이 조난당하였습니다. 동시에 구원부대는 2270여명의 부상자들을 긴급 구조하고 치료하였으며 15만명의 이재민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16일 저녁까지 가장 먼저 투입된 2만명의 장병들은 이미 지진피해구조일선에서 100시간동안 구조작업을 진행하였 습니다. 제2진의 부대도 3일동안 꼬박 구조사업을 전개하였습니다. 구조부대장병들은 수색구조사업을 끝까지 진행할 결의에 차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