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 문천현에서 12일 강진이 발생한 후 국제사회는 최근 계속 중국측에 위문을 표하고 구제원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 화교, 중국인과 외국 우호인사들도 재해지역을 위한 모금에 선뜻 나섰습니다.

음베키 남아프리카 대통령, 크리스티나 아르헨티나 대통령, 쟈그디오 가이아나 대통령, 무가베 짐바브웨 대통령, 하펠 카나다 수상 등이 호금도 중국국가주석에게 위문전문을 보내왔습니다.

바다위 말레이시아 수상, 아지로브 따쥐끼스딴 수상, 피론 프랑스 수상, 레인펠트 스웨덴 수상, 나제브 이짚트 수상 등도 온가보 총리에게 위문전문을 보내왔습니다.

이와 동시에 해외화교 중국인, 중국유학생 등도 계속 재해지역을 위해 모금하고 있습니다.

미중 상업무역총회는 18일 자선공연을 조직해 10만여달러에 달하는 성금을 모았고 뽀르뚜갈 화교 중국인은 8만여유로, 그리스 화교중국인은 10만유로이상, 사우디아라비아 일부 중국인 실업가들이 1만4천달러, 미얀마 중국인실업가회가 1만8천여달러, 일본 중국유학인원 우호친목회가 300만엔을 모금했습니다.

이외 프랑스, 인도네시아, 독일, 아일랜드, 터키 등 나라의 화교 중국인, 중국유학생과 꽁고민주공화국 주둔 중국 평화유지의료팀도 재해지역에 기부금을 보내왔습니다.

다른 한 보도에 의하면 외국 언론들은 최근에 연이어 글을 싣고 중국정부와 인민들의 내진구제작업이 효과적이고 정보보도가 공개적이고 투명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싱가포르 "연합조간"지는 19일 실은 글에서 중국이 재해구제에서 보여준 인도주의와 용감성, 인내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미국 AP 통신과 프랑스 AFP 통신은 18일 호금도 중국 지도자가 지진 중점재해지역을 시찰하고 인명구조를 첫자리에 놓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17일 "중국이여, 버티라"는 글을 싣고 재난에 직면해 중국이 보여준 강인성, 완강함,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은 전세계의 경의와 찬양을 불러일으켰다고 표했습니다.

뽀르뚜갈"엑스프레소"는 재해상황에 대한 중국언론의 공개적이고 투명한 보도를 적극 평가했습니다.

"로스안젤스 타임스"지와 "오스트랄리아"지 등 언론들도 글을 싣고 중국정부의 신속하고 질서 있으며 힘있는 구제작업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창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