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진강 대변인은 19일 베이징에서 중국 적십자회가 위임을 받고 부분 외국 의료팀이 중국에 와 의료 구조사업을 협조하는 것을 돕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일부 나라들은 의료팀을 파견해 중국의 지진피해 구조활동을 지원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진강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이와같이 표했습니다.

진강 대변인은 중국 사천 문천 등 지역에서 특대 지진재해가 발생한후 일부 나라와 적십자회는 의료팀을 파견해 중국의 지진피해 구조활동을 지원할 의사를 밝혔다고 하면서 중국정부와 인민은 이에 사의를 표한다고 표명했습니다.

진강 대변인은 현재 중국정부는 전국적인 힘을 합쳐 구조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이미 대량의 군대 의료인원을 파견해 재해구에서 구재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진강 대변인은 현 구재사업의 실제수요를 고려해 중국 적십자회가 위임을 받고 부분 외국 의료팀이 중국에 와 의료 구조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접수하게 된다고 하면서 중국은 각국과 함께 구재사업과 관련해 교류소통을 유지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