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 문천현에서 12일 강진이 발생한 후 국제사회는 최근 계속 중국측에 위문을 표하고 구제원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유엔 아동기금회가 제공한 16톤 구조물자가 19일 저녁 두 대의 군용기편으로 사천성 성도에 도착했고 유동병원과 의무일군, 약품을 만재한 러시아의 한 대의 의료구조비행기가 19일 저녁 성도에 도착했습니다.

미국정부가 추가로 제공한 가치가 백만 달러에 달하는 구조물자가 21일 전용기로 성도에 도착하게 됩니다. 독일정부는 대중국 원조자금을 150만 유로 추가하기로 결정했고 영국정부도 백만 파운드에 달하는 원조물자를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파키스탄정부는 중국측에 천막 1만개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밖에도 단마르크, 노르웨이, 아이스란드, 아일랜드 등 나라들도 연일 중국에 현금과 물자 지원을 추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엔 이재민국, 국제이민기구 등 국제기구도 중국에 현금지원을 제공했습니다.

라뜨비아, 볼리비아, 아르메니아, 이짚트, 호르바찌아, 마께또니아, 나이제리아 등 나라의 지도자들과 세계무역기구, 국제이민기구, 국제전신연맹, 아프리카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지도자들도 여러가지 방식으로 중국측에 위문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