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독일 적십자회가 기증한 의료설비 등을 탑재한 비행기

국제사회는 중국 사천성 지진 피해지역에 구호물자와 현금등 여러가지 원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제개발국(USAID)이 중국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제공한 탐색과 구조, 건강회복에 전문적으로 사용되는 장비가 22일 오전 성도에 도착했습니다.

독일 적십자회가 기증한 이동병원을 탑재한 비행기도 22일 독일에서 출발했습니다. 이 비행기는 약품과 의료기기, 차량등 물자도 함께 운송합니다. 이밖에 의사와 간호사, 기술인원등 11명으로 구성된 독일 구조전문가팀도 몇명씩 나뉘어 지진 피해지역의 하나인 도강언시에 갈 예정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과 타지키스탄이 중국에 원조한 천막과 의복등 구조물자도 22일 항로와 육로를 통해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파키스탄정부는 22일 중국에 만개의 천막을 추가 기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천막까지 합하면 파키스탄은 중국에 도합 2만2천2백60개의 천막을 기증한 것입니다.

나이제리아와 인도네시아, 오만, 포르투갈, 오스트랄리아, 캐나다등 나라의 정부 또는 적십자회와 홍신월회도 중국에 물자 또는 자금원조를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