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에서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로 형성된 당가산 언색호의 홍수 방류작업이 9일 중대한 전환점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홍수 방류량은 증가되고 있으며 전문가의 예측에 의하면 언색호 수위는 이에 따라 하강하게 됩니다.

국가 홍수와 가뭄방지 총지휘부 사무실 상무부주임 장지동은 현지조사에 의하면 홍수 배출물길 하류의 물살이 세기때문에 배수길에 막혀있던 거석들이 고속도로 흘러내리는 물살의 충격으로 이미 흩어져 양호한 배수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9일 18시 까지 당가산 언색호의 홍수 배출량은 이미 초당 81 입방 미터로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