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호금도 총서기는 13일 오후 베이징에서 대만해협교류기금회 강병곤 동사장과 그 대표단 일행을 회견했습니다.

호금도 총서기는 지금 양안은 그 어느때보다도 제휴해 공동발전을 도모할 여건이 구비됐다고 하면서 협상담판은 양안관계의 평화발전을 실현하는 필연적인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호금도 총서기는 호상신뢰하고 의견상이를 보류하고 공통점을 취하며 공동으로 윈윈을 창조하는 주장은 이미 양안 쌍방의 인가를 받았다고 하면서 이 정신을 쌍방간 회담에 관철시켜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호금도 총서기는 해협양안관계협회와 해협교류기금회가 앞으로의 회담에서 평등협상과 선의적인 소통, 공동인식 확대, 실무진취를 견지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강병곤동사장은 대만정치정세에 변화가 나타났다고 하면서 1992년에 달성한 공동인식에 따라 하루속히 협상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병곤 동사장은 해협양안관계협회와 해협교류기금회가 협상을 회복하고 양안주말전세기와 대류주민의 대만관광 등 두가지 의제와 관련해 협의를 달성한 것은 양안교류를 위해 새로운 한폐이지를 열어놓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안인민은 모두 중화민족에 속한다고 하면서 양안쌍방의 공동의 노력을 통해 양안관계는 새출발을 도모해 협력윈윈의 양성순환을 가져올 수 있다고 표했습니다.

강병곤 동사장은 양안경제가 지속적인 발전을 가져오자면 앞으로 응당 양안경제통합을 추동해 호상보완하는 윈윈의 목표를 실현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