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위원장을 회견한 자리에서 습근평 부주석은 중조친선관계는 양국의 노일대 지도자들이 친히 마련하고 양성한 것이며 양국에 남겨준 보귀한 재부라고 했습니다. 그는 중조친선협력관계를 부단히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김영남 위원장은 습근평 부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국의 새로운 한기 지도부가 조중관계에 대한 고도의 중시를 보여주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조선측은 중국측과 공동으로 노력해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조중전통친선관계를 가일층 확대발전시킬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양형섭 부위원장과 회담한 자리에서 습근평 부주석은 대만, 티베트, 베이징올림픽 등 문제에서 중국을 확고하게 지지하였으며 중국 문천에서 지진이 발생한후 조선측이 중국측에 진지한 위문과 원조를 보낸데 대해 중국은 감사를 표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