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중일 양국은 평등협상을 통해 동해문제와 관련한 원칙적인 공동인식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유 대변인은 중일 쌍방은 진지한 협상을 거쳐 해역획분전의 과도기간 쌍방 각자의 법률적 입장에 손해를 끼치지 않는 상황에서 협력하는데 동의했다고 표했습니다.

강유 대변인은 현재 쌍방은 7개 구역을 쌍방공동개발구역으로 정했으며 공동탐사를 거쳐 호혜원칙에 따라 이런 구역 중 쌍방이 일치하게 동의하는 지점을 골라 공동개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유 대변인은 구체적인 사항은 쌍방이 협상을 거쳐 확정하게 된다고 표했습니다.

강유 대변인은 중일 양국이 동해문제와 관련해 공동인식을 달성하고 공동개발 첫단계와 관련해 양해를 달성한 것은 쌍방이 동해를 평화롭고 우호적인 플랫폼으로 만들어갈데 대해 달성한 양국 지도자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실행하기 위해 취한 중요한 절차라고 밝혔습니다.

"인민일보"는 19일자 논평에서 이 공동인식의 달성은 쌍방의 냉정하고 실무적이며 지혜로운 면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이는 호혜윈윈하는 결과이며 쌍방의 근본이익에 부합되고 동해, 나아가서 본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부합될 뿐만 아니라 중일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에 유리하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