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라 국왕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일 산량을 970만 배럴로 늘릴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는 10억 달러를 기부하여 오펙 기구틀 산하에 발전도상 국가를 위한 기금을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빠른 시간에 오펙 순회의장국 주석인 알제리 에너지 및 광업 부장 헬릴은, 현 유가 수준과 시장의 공급과 수요는 불균형적이라고 지적하면서, 원유의 증산을 통해 유가를 낮추려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오펙 제4대 산유국인 쿠웨이트 석유대신 알로람도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것은 투기자금의 주입과 정유능력의 부족, 달러의 하락, 지역정세 긴장 등 일련의 요소로 빚어진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만약 시장이 수요한다면 쿠웨이트는 즉각 석유를 증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