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일전에 중국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정부는 사천 지진 발생후 신속하고도 적극적이며 효과적인 구조조치를 취했으며 세계에 본보기를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중국 방문전 취재를 수락하면서 이와같이 표했습니다. 자신의 지난 5월 24일 중국 사천 지진 재해구에 대한 방문에 언급해 재해구에서 본 광경은 감동을 느낀 한편 마음이 매우 괴로웠다고 하면서 하지만 동시에 호금도 중국 국가주석과 온가보 총리가 영도한 성과적인 지진 재해구조활동은 자신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중국정부의 구재사업은 본보기라고 할 만하며 자연재해가 발생한 기타 국가에 귀중한 경험을 제공했다고 표명 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또 중국은 유엔의 가장 중요한 회원국의 하나이며 안보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의 일원으로서 유엔과 세계에서 극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 방문기간, 중국 지도자와 기후변화, 천년발전목표 등 인류미래와 관계되고 세계 평화와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세계적 문제를 토의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반기문 사무총장은 중국정부의 초청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을 방문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