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성화가 2일 오전 섬서성 연안에서 성공적으로 봉송되었습니다.

성화봉송활동은 연안 조원 혁명유적지에서 출발했고 전반 봉송길이는 6.31킬로미터에 달했습니다.

오전 8시 12분 "만리장정"에 참가한 적이 있는 노홍군 유천우가 섬서에서의 첫 봉송주자로 되어 "혁명성지" 연안에서의 성화봉송 서막을 열었습니다.

그후 올림픽성화는 연안보도기념관, 연하대교, 보탑산 등 연안의 대표적인 구간을 지나 마지막으로 중화민족의 시조-헌원황제의 능침소재지인 황릉 현교산 산정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마지막 봉송주자인 왕서림이 황제릉 제사대전광장앞에 있는 점화대에 성화를 점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