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력 및 원자력주식회사 최영진 대변인은 울진 핵발전소 1호 핵원자로에서 이날 오전 사고가 발생해 자동적으로 폐쇄됐다고 밝혔습니다. 핵원자로가 자동적으로 폐쇄된 후 방사능이 외부로 누출되는 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최영진 대변인은 1호 핵원자로의 설계사용수명은 40년인데 현재 20년 동안 운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관련 부처들에서는 고장난 핵원자로에 대한 수리를 조속히 추진해 정상적인 운영에 들어가도록 하기 위해 사고원인을 집중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