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성 차관이며 조선반도 핵문제 6자회담 러시아 대표단 단장인 보르다브킨은 13일 모스크바에서 12일 베이징에서 폐막된 6자회담 단장회의는 만족 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따스통신은 보르다브킨 외무성 차관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서 이번 단장회의 주요 성과는 각측이 올해 10월 조선 영변 핵시설 불능화 실현과 조선에 제공할 중유와 물자지원과 관련해 태도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부르다브킨 외무성 차관은 각측은 과업수행을 추진할 것이며 적당한 시기에 베이징에서 6자회담 외무상 회의를 소집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린 조선반도핵문제 6자회담 단장회의는 폐막시 발표한 보도공보에서 각측은 6자회담 기본틀 내에서 조선반도 비핵화 검증과 감독기구를 구축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