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지라니 수상은 14일 파키스탄 경내에 일부 외국 테러분자들과 극단세력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9.11> 테러와 같은 사건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라니 수상은 이날 매체를 상대로 일부 외국 테러분자들과 극단세력들이 파키스탄의 일부 지역에서 빈번히 활동하고 있는데 만일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9.11> 테러사건과 유사한 비극적 상황이 재차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각지역에서 테러분자들과 극단세력을 몰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라니 수상은 테러리즘을 무력화 시키는 측면에서 파키스탄은 정치 대화, 경제 발전, 무력 타격을 결합시키는 전략을 취해왔는데 미국은 파키스탄의 반테러 전략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