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성 사이트는 15일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비준한 러시아 대외정책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외정책 구상에 따르면 러시아는 현행 유럽, 국제 질서체계와 유엔의 개혁을 추진하게 되며 세계 다극화 발전행정을 추진하게 됩니다. 러시아는 대외정책 구상에서 나토군의 확대를 반대하며 우크라이나와 그루지아의 나토 가입을 찬성하지 않는다고 재천명했습니다. 러미 관계에 언급해 러시아는 국제사회에서의 미국의 행동이 국제법 준칙과 유엔헌장에 부합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이 구상에 따라 러시아의 대 아시아 외교정책의 중점은 중국과 인도와의 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며 국제 관건문제의 원칙적 태도와 부합되는 기초위에서 각 영역의 러중 전략 협력 동반자관계를 강화해 이를 지역 나아가서 세계 안정의 기본적인 구성부분으로 하게 됩니다. 구상은 아태지역은 러시아의 다원화 대외정책에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인정하고 러시아는 계속 아태지역의 주요조직에 참가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주재 외국 사절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 동유럽에 반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하는것은 사태를 복잡하게만 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조치를 취해 부분적인 나라와 그룹이 국제법을 무시하는 작법에 반격을 가할것을 러시아 외교계 인사들에게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