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학교 교과서 독도(일본명 다께시마) 영유권 기술에 항의해 지난달 15일 일시 귀국한 권철현 주일 한국대사가 5일 귀임한다고 한국외교부가 4일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통상부는 4일, 권철현대사가 독도 영유권기술에 항의해 귀국한후 당초 예정된 모든 일을 마쳤기 때문에 5일 귀임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권철현대사는 귀임하면, 일본 정부의 교과서 해설서의 독도표기 조치에 대해 한국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고 미래지향적 양국 동반자관계 구축을 위해 일본 정부가 좀 더 성의있는 조치 취해줄 것을 강조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1964년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역사문제 등으로 인해 주일대사가 소환된 것은 이번이 4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