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수레만 대통령은 이 날 발표한 성명에서 레바논 정부는 테러습격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며 폭발은 새정부의 운영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니우라 레바논 수상과 베리 의장도 레바논인들이 굳게 뭉쳐 공동으로 테러활동을 분쇄할것을 호소했습니다.

유엔 안보이사회는 13일 성명에서 이 폭발사건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성명은 안보이사회는 레바논인민이 테러리즘을 계속 타격하고 국가기구의 건설을 강화하며 정치적 대화를 전개하고 민족화해를 추진하도록 지지한다고 재천명했습니다.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 날 이번 습격사건이 나라의 안정을 회복하기 위한 레바논 각 관련 측의 적극적인 노력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믿는 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날 아랍국가연맹 무싸 서기장은 레바논 모든 정치파벌이 굳게 뭉쳐 공동으로 이런 테러리즘 행위를 반대할것을 호소했습니다. 아부 게이트 이집트 외무상은 레바논의 정치정세에 적극적인 진전이 나타났을 때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하고 이집트는 레바논정부의 입장을 계속 지지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리아바사르 대통령은 13일 저녁 이 폭발사건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수리아 외무성은 이 날 성명에서 이 사건의 발생에 유감을 표하는 한편 조난자 가족에게 위문을 표시하고 레바논의 안전과 안정을 위협하는 모든 세력에 대한 레바논의 타격행동을 지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솔라나 대표, 그리고 유럽동맹위원회 대외관계와 유럽 선린정책담당 위원 와르데나 여사는 13일 각기 성명을 발표하여 레바논정부에 대한 지지를 표시하고 레바논의 평화와 통일을 수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것이라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