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포스터"지 사이트는 28일 미국과 파키스탄 군부측 지도자가 26일 인도양에 정박한 미국 "링컨"호 항공모함에서 비밀회동을 가지고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안전정세를 중점적으로 토론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는, 미군 참모장연석회의 마룬 의장과 파키스탄 육군참모장 카야니가 회동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동에 참가한 미국측 고급장령들가운데는 이라크주둔 미군 최고사령관 페트레우스, 미군 특종작전사령부 오르센 사령관, 미군 중앙사령부 사령관대리 덴프시 그리고 아프가니주둔 나토부대 사령관인 미국인 맥키르난이 들어있었습니다.

마룬은 회담이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비록 현재 미국과 파키스탄 반테러협력 현상태가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정확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파키스탄 군부측 대변인에 따르면 쌍방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지역의 안정정세를 토론했지만 아무런 협의도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몇주일동안 파키스탄 군부측은 국경지역에서 급진무장조직에 대한 타격을 강화하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측은 여전히 불만족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