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베이징장애인올림픽성화가 장애인올림픽 요트경기거행지인 아름다운 해변가도시 청도에서 진행됐습니다. 성화봉송에 참가한 70명의 성화주자가운데 장애인성화주자가 20%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장애인성화봉송주자들은 생명에 대한 열애와 생활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로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맹인 성화봉송주자 정원지가 바로 그중의 한명입니다.

올해 65세인 정원지선생은 지금 청도시 맹인협회의 주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1년전 그는 청도시 녕하로 소학교 교무처의 주임이였습니다. 그는 수학교학능수로서 영어를 제외하고 기타 모든 과목을 다 가르쳐봤습니다. 하지만 그당시 그는 맹인이 아니였습니다. 지나친 피로로 항 1988년 그는 전혀 보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때 그의 학생들은 그에게 커다란 고무를 안겨주고 다시 생활을 시작할 신심을 주었습니다.

1994년 4월 그는 자비로 심리자문 핫라인인 <양광핫라인>을 개설하여 수천수만을 헤아리는 사람들이 심리장애에서 벗어나게 했습니다. 그는 이번에 장애인올림픽 성화봉송주자가 됐습니다. 그는 이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그는 이것은 장애인자강불식정신에 대한 사회의 긍정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