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4일 중국 공민과 단체들의 파키스탄행에 신중하라고 일깨워주는 통지를 발표했습니다.

최근 파키스탄 안전정세가 비교적 긴장하고 일부 지역의 치안상황이 좋지 않으며 해외 공민을 상대로 하는 악성안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통지는 전했습니다.

외교부 영사국과 주 파키스탄 영사관은 파키스탄행에 신중할 것을 중국공민과 단체에 일깨우면서 현재 파키스탄에 있는 인원과 기구들은 안전방위를 강화하고 반드시 남겨야 할 인원이 아니면 적당히 줄이거나 철거하고 남아있는 인원들은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통지는 현재 비르주와 서북 국경주로 가지 말며 이 지역 인원과 기구들이 즉시 철거할 것을 일깨워주었습니다.

만일 긴급상황에 직면하면 냉정하게 대처하고 제때에 현지 경찰측에 보고하며 현지의 중국 영사관과 연계해 구조를 청해야 한다고 통지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