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가다피 지도자와 사레쟈무 외무장관은 5일 저녁 수도 트리폴리에서 방문 간 미 라이스 국무장관을 만났습니다. 쌍방은 쌍무관계와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하여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사레쟈무 외무장관은 회견후 기자들에게 쌍방은 쌍무 정치관계와 경제협력 특히는 원유협력을 토론했으며 두 나라 정치관계의 현상태에 만족을 표했다고 하면서 또한 아프리카의 안정과 발전, 화해 등과 관련하여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라이스 국무장관은 미국과 리비아 관계의 부단한 발전을 바랐으며 쌍무체제를 구축하여 각 영역의 협력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를 바랐고 또한 두 나라 사이의 정치대화를 계속 깊이할 용의를 갖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사레쟈무 외무장관은 또한 쌍방은 유엔 반테러 사항을 토론했으며 안정과 안전은 이 지역 발전과 협력의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주장했다고 말했습니다.

미 관원은 라이스 국무장관과 리비아 지도자의 회담이 미국과 리비아 두 나라 관계를 강화하고 쌍방의 공동의 관심사를 해결하는데 성공적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지적했습니다.

미 백악관 페리노 대변인은 5일, 라이스의 리비아방문은 두 나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았다는 것을 상징하며 미국이 교육과 문화, 상업, 과학기술 등 영역에서 두 나라의 협력을 확대하게 된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