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중국 정협 가경림 주석,   조선건국 60주년 경축연 참석(사진자료)

중국 정협 가경림 주석이 8일 저녁 베이징에서 중국주재조선대사관 최진수 대사가 마련한 조선건국 60주년 경축 연회에 참석하고 연설했습니다.

가경림은 중국 당과 정부, 인민을 대표하여 조선건국 60주년을 열렬히 축하했습니다. 그는 중조 두 나라는 산과 물이 잇닿아 있는 친근한 이웃이라고 하면서 중조 두나라관계는 양호한 발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계속 "전통 계승, 미래 지향, 선린우호, 협력 강화"의 정신에 입각해 중조 관계가 계속 앞으로 발전하도록 떠밀 것이라고 했습니다.

최진수 대사는 연회에서 한 축사에서 조선측은 중국측과 함께 내년의 두 나라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조중우호의 해"활동을 잘 진행하고 두 나라 관계의 진일보적인 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수 대사는 또한 베이징올림픽이 원만한 성공을 거둔데대해 축하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