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식경제부와 신성장동력기획단, 콘텐츠코리아추진위원회는 22일 오전 대전에서 신성장동력 보고회를 열고 22개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최종 선정, 향후 5년간 99조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신성장동력 22개에는 무공해 석탄에너지, 해양 바이오 연료, 이산화탄소 회수 및 자원화, 선박.해양시스템, 반도체, 신소재.나노융합, IT융합시스템, 방통융합미디어, 바이오신약 및 의료기기, 문화콘텐츠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정부는 이와 같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2013년까지 모두 99조4천억원의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또 신성장동력으로 부가가치 생산액이 올해 116조원에서 5년 뒤인 2013년에는 253조원, 2018년에는 576조원으로 증가하고 신규 일자리는 5년 간 88만개, 10년 간 226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