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우주인 적지강이 27일 우주유영을 완성한 후 순조롭게 신주 7호 궤도모듈로 귀환했습니다. 미국에이피통신과 영국로이터통신, 프랑스AFP통신 등 여러 통신사와 기타 언론들은 첫 시간에 이를 보도함과 동시에 이는 중국 유인우주항공분야의 또 하나의 이정표라고 인정했습니다.

미국 에이피통신은 적지강의 우주유영은 중국이 자체의 우주정거장을 세우고 공간탐색분야의 사업을 한층 추진하려는 웅대한 포부를 실현하는데 훌륭한 기반을 마련해주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것은 한차례 역사적인 우주유영으로서 중국의 제3차 유인우주비행이 고조에 도달했음을 말해주는 동시에 중국이 우주실험실과 우주정거장을 구축하는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디였음을 말해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서방의 3대 통신사를 제외하고도 독일 DPA통신과 체코의 CTK통신, 미국의 <뉴욕타임스지>, <워싱톤 포스터지>, 그리고 프랑스의 <월드지> 등 언론들도 중국 우주인의 첫 우주유영 과정을 보도했습니다.

이밖에 영국, 로므니아, 스웨리예, 세르비아, 싱가포르, 파키스탄, 알제리아 등 여러 나라의 언론들도 중국 우주인이 우주유영을 마치고 신주7호 궤도모듈에 순조롭게 귀환한 것을 적시적으로 보도한 한편 이를 적극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