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당슝지진구조사업이 전면 전개되고 있습니다. 7일 영시까지 당슝지진진앙으로 통하는 도로가 개통되고 한때 중단했던 통신도 회복됐으며 여러 가지 구재물자가 부단히 지진지역으로 수송되고 있습니다.

6일 16시 30분 티베트당슝경내에서 리히터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어서 20시10분 또 리히터 규모 　5.2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7일8시까지 이번 지진으로 9명이 숨지고 1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8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147채의 살림집이 파괴됐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후 티베트자치구정부는 자연재해2급응급호응을 가동해 무장경찰과 소방부대, 의료부대가 피해지역에 가서 구원사업을 전개했습니다. 민정부와 재정부의 관련 인원으로 구성된 연합사업조는 7일 티베트지진지역에 내려가 지진구조사업을 돕고 있습니다.

지금 19명의 부상자들은 이미 라싸 여러 큰 병원으로 호송돼 치료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