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범위로 만연되는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20일 국제사회는 계속 대응조치를 내놓았습니다.

제 63회 유엔총회 의장인 브로크만은 20일 자신은 2001년 노벨경제학 수상자인 스티글리츠를 위수로 한 전문가 실무팀을 구성키로 결정했다고 하면서 이 실무팀은 국제금융시스템을 전면 둘러보고 브레턴우즈체제를 개혁해 더 안정한 세계경제질서를 확보하는 등 문제와 관련해 안보이사회 회원국들에 제의를 내놓게 된다고 선포했습니다.

라가르드 프랑스 재무장관은 2008년 연말전으로 프랑스 정부는 6대 사영은행에 105억 유로를 투입해 이런 은행들의 대부금 업무의 발전을 추진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알려진데 따르면 첫 자금은 다음주에 조달되게 됩니다.

한편 미국 하원의장인 펠로시는 11월4일 미국총선이 끝난후 1500억 달러의 경제활성화방안을 통과할것을 미 국회에 제의했습니다. 이에 언급해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 버냉키 의장은 20일, 미국의 현 경제전망은 여전히 매우 불확정적이라고 하면서 국회가 새로운 경제활성화방안의 출범을 고려하는것을 지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하지만 미 백악관 페리노 대변인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경제활성화방안의 출범을 지지할것인지 하는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각국 정부가 일련의 구제금융조치를 취하고 투자자들의 신심이 고무됨에 따라 20일 유럽과 미국의 주요증시가 대폭 반등했습니다. 이밖에 투자자들이 오페크가 이번주 감산을 선포할것이라고 전망함에 따라 뉴욕과 런던 원유선물가격도 이날 3% 인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