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온가보 총리는 23일 중일평화우호조약 체결 30주년에 즈음하여 일본 아소 타로 총리와 상호 축하전문을 보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축하전문에서 중일평화우호조약의 체결은 중일 관계사에서 대사라고 하면서 조약은 두 나라 관계의 역사를 총화하고 법률형식으로 중일 공동성명의 각항 원칙을 확인하고 두 나라에서 지구적으로 평화우호관계를 발전할것을 규정함으로써 중일관계의 건강하고 안정한 발전에 견실한 정치와 법률 기초를 마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축하전문은 또한 조약의 원칙과 정신은 강대한 생명력을 갖고 있으며 향후 두 나라 관계의 발전에 중요한 지도적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또한 지난 30년래 조약의 인도와 쌍방의 공동한 노력으로 중일관계가 큰 발전을 거뒀으며 두 나라 인민에게 거대한 이익을 갖다줬고 또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 안정,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온가보 총리는, 중일관계는 지금 한층 더 발전하는 중요한 기회에 직면하여 있다고 지적하고 중국측은 일본측과 공동으로 노력하여 조약체결 30주년을 계기로 삼아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우호교류를 확대하며 중일전략 호혜관계의 지속적이고 깊이있는 발전을 추진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소 타로 총리는 축하전문에서 조약체결 30년 이래 일중 두 나라는 정치와 경제, 문화 등 각 영역에서 내왕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일중 평화우호조약 체결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쌍방은 올해를 일중 청소년 우호교류의 해로 확정하고 각종 교류활동을 통해 두 나라 청소년 사이의 상호이해와 신임을 깊이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일본측은 상술한 활동을 통해 향후 두 나라 사이의 뉴대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강렬하게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소 타로 총리는 또한 일중 쌍방이 계속 일중 전략 호혜관계를 전면추진하고 공동으로 협력하여 개방되고 활력소로 충만된 아시아와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바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