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개방 30년간 조선족사회가 걸어온 길을 반추하고 그간 조선족사회가 거둔 성적과 부족점을 점검하며 나아가서 글로벌 민족으로 거듭날 미래를 설계하는것을 목적으로 한 이 워크숍은 중국조선족사학회와 중앙민족대학 한국문화연구소 그리고 청도조선족과학문화인협회가 공동주최, 일본, 호주를 비롯한 중국 전 지역 100여 명 학자와 기업인, 문화인들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렸다.

대회에 원 전국정협 부주석 조남기 상장이 회의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메시지를 보내왔으며 중앙민족대학 황유복교수, 청도조선족과학문화인협회 남용해 회장, 일본호쿠리쿠대학 이강철 교수, 국가재정부 재정과학연구소 공지봉박사, 국제통상전략원구원 윤조셉 원장으로부터 각각 "개혁개방 30년, 조선족사회의 변화와 발전", "청도조선족 집거지의 현황과 전망", " 연변의 발전에는 인재유치전략과 정책대안이 시급한 과제", " 조선족경제 현황 및 기업인의 길", " 조선족유학생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차세대 무역스쿨"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