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과 산동성에 거주하는 한국인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중한 하나로 가요제가 지난 10월19일 청도대학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중앙인민라디오방송국과 한국최초의 민영방송사인 CBS가 주최하고 청도조선족과학문화인협회와 재중국한국공예품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가요제는 관중 1000 여명이 참가해 노래를 통한 상호유대감을 높이는 즐거운 어울림의 장이 펼쳐졌다. 베이징, 상하이, 광주, 연변, 장춘, 심양 등 각지에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조선족 14명 대표와 산동성 지역 한국인 6명 등 모두 20명의 가수가 총 결승전에 출전해 기예를 선보였다.이날 무대에는 한국측에서 가수 김현정, 중국측에서 조선족 3인조 가수인 기적조합이 각각 초청가수로 초대돼 흥을 더욱 돋우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