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포동의 장강고신기술개발구가 상해의 문화심장부로 거듭날 전망이다. IBM중국연구원 상해분원 건설과 같은 72개 대형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 중인데 총 건설 면적이 약 4670만 ㎡이고 투자금이 249억 원에 달한다고 있다.

이 대형 프로젝트는 중국경제성장 둔화와 미국발 금융위기 등 국내외 요소로 위축되고 있는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내수진작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직접회로, 소프트웨어, 생명공학, 문화창의 등 신흥 산업이 개발되면서 125억 달러에 달하는 외자도 유치한 상태이다. 그밖에 문화 및 상업시설, 공공기술 서비스, 과학연구기관, 기숙사 등 45개 문화 관련 프로젝트가 2015년까지 완공되면 약 50만 명이 이곳에서 거주하면서 일하고 공부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패션쇼 무대, 할리우드 아시아 영화기지, 애니메이션 체험관, 스포츠레저중심, 문화휴식공간 등도 들어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