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일전에 그룹 20 성원 지도자들에게 편지를 보내 즉시 손잡고 공동행동을 취하고 효과적인 조치를 내놓으며 공동으로 노력해 현 금융위기의 만연을 억제할것을 각 국에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편지에서 그룹 20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가 사람들의 깊은 우려를 자아내는 시점에서 소집되고 있다고 하면서 전 세계는 지금 수십년간 한번 맞띄우게 되는 세계적인 경제쇠퇴와 이로인해 유발될수 있는 세계 인류 위기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유엔은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기타 국제기구와 밀접히 협력해 국제금융기구 개혁에 주력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개혁은 금융감독관리영역에만 국한될것이 아니라 기후변화, 충돌예방, 가난탈출 등 인류안전이 더 넓은 영역에서 직면한 도전에도 미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은 13일 곧 소집되는 그룹 20 정상회의는 현 금융감독관리체계 개혁 등 문제를 주로 논의하게 되며 향후의 개혁에 기초를 마련해 유사한 위기의 재연을 방지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한차례 회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번 정상회의는 다만 문제 해결의 시작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