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에 도착한 관광객들)

중국민용항공국이 타이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 관광객들을 마중하기 위해 29일 여객기 다섯대를 파견했습니다.

파견한 첫 여객기는 중국 동방항공의 항공기이며 점심 12시에 이륙했습니다.

중국민항국 이가상국장은 베이징에서, 타이에서 오지도 가지도 못하게 된 중국 관광객들을 맞이하도록 중국민항국은 밤새 중국국제항공의 보잉777 항공기 두대와 중국동방항공과 중국남방항공, 중국상해항공의 항공기 도합 5대를 타이에 파견했다고 소개했습니다.

29일 10시, 타이에 머물고 있던 중국 상해 관광객들이 타이 주재 중국 대사관의 도움으로 홍콩항공편을 이용해 상해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타이동란정세의 영향으로 방코크공항이 비상폐쇄되면서 많은 외국인들이 체류됐습니다.

그중에는 중국 내지와 홍콩, 마카오, 대만의 중국관광객 천여명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