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 사회 각계의 따스한 마음이 담긴 이불 4000채가 사천성 흑수현 지진재해자역에 전해졌습니다.

초겨울에 잡아들면서 사천성의 많은 리재민들이 림시거처에서 겨울을 나게 되는데 특히 겨울옷과 이불이 대량적으로 수요되였습니다.

지난 10월 길림성 해당부문으로부터 "사천 문천지진 재해지역에 사랑의 마음을 보내주기 활동을 전개할데 관한 통지"를 받은후 연변조선족자치주 자선총회에서는 전 주 8개 현,시 자선총회를 동원하여 사랑전하기 활동을 벌렸습니다. 주 및 연길시, 훈춘시,돈화시 자선총회에서 각기 이불 500채,기타 현시 자선총회에서 이불 400채씩 도합 41만 6000원에 달하는 새 군용이불 4000채를 마련해 사천성 흑수현인민정부 성도 주재 판사처에 보냈습니다.

연변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이 담긴 이불을 접수한 사천성 흑수현인빈정부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자선총회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