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퇀퇀"과 "왠왠"의 건강상황이 양호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오후 두시, 짧고 성대한 환송식에 이어 퇀퇀과 왠왠은 성도 쌍류공항에서 항공기로 대만으로 출발했으며 오후 다섯시 십분경에 대북 도원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후 두 팬더는 전용 화물차에 이송됐으며 저녁 일곱시 삼십분 대북시립동물원의 신광특별전시관에 도착했습니다.

전 과정은 실황으로 동물원에서 방송됐으며 현쟁 취재기자들은 연이어 박수를 보냈습니다.

저녁 여덟시22분, 두 팬더는 새 집에 익숙해졌으며 먹이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퇀퇀"과 "왠왠"의 대만행은 섬내 각계와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날 "연합보"는 "퇀퇀왠왠은 다음 세대에 대한 양안의 평화약속"이라는 제목의 사설을 발표하고 "퇀퇀"과 "왠왠"은 대만에 주는 소중한 새해 선물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