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부 세계은행 고위급 부총재 겸 수석경제학자는 30일 <인민일보 해외판>에 발표한 글에서 현재 세계적인 은행업 위기가 중국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강대한 외환보유와 재정 잉여는 중국으로 하여금 적시적으로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취해 금융위기에 대처할 수 있게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임의부 수석경제학자는 현 금융위기에서 벗어남에 있어서 세계는 중국에 커다란 기대를 걸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적시적으로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쳐 내수를 진작시켜 수출 차원을 높일 능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이 고속 성장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세계 경제에 대한 최대 기여라고 강조했습니다.

임의부 수석경제학자는 금융위기와 세계 기후 온난화 등과 같은 현존하는 많은 문제들은 국경을 넘어 발달한 나라와 신흥 경제체, 발전도상나라 등 각측의 공동의 협력을 통해서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또 발달한 나라는 발전도상나라의 기반시설에 투자하는 것을 통해 내수를 활성화해 경제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